20일 상오10시부터 구 수목연구소 강의실 150명 사무처직원 전원참석 제주도의 이익과 도민 삶의 질 향상 토론

도의회 사무처 150여 공무원들이 '우리도 무엇인가 달라져야 한다'는 명제아래 20일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한라생태환경연구부인 구 수목시험소 강의실에서 봄 내음을 맡으면서 자기혁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상오 10시부터 하오 1시까지 부서별 필수인원 1명씩만을 남겨 둔 채 전원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새정부의 철학인 '창조적 실용주의'의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제주도의 이익과 도민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인적 의견을 발표하며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는 것.


특히 사무처직원들로서 미래지향적 혁신의지를 원동력으로 의회의 역할과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자각 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한다.


이날 교육에는 오문호 사무처장의 '의회사무처도 변해야 한다'는 주제로 도의회 변화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이 펼쳐지며 양대성의장의 '새정부출범과 공직자의 역할'이란 주제 특강도 있게 된다.


이어 제주대 김동욱 교수의 싱가폴및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투자 유치 사례에 대한 집중조명과 그에 따른 외자유치및 국내외 기업투자활성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인 '시장친화적 정부에서 공무원의 자세'라는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무원들은 구성원 개개인의 1%의 사고전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팀워크를 구축한다'는 케치프레이즈로 '더 창의적이고 더 조직적으로 일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공직자의 자세'를 갖기로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또 방법면에서 지금까지의 주입식에서 탈피, 공직사회내의 무사안일과 그릇된 관행탈피에 대한 실제 댜양한 혁신사례를 제공하면서 참여자 간 자연스럽운 질의 응답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장소도 기존 사무실에서 야외체험 강의실로 옮겨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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