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도서관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밤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마련 한 것.

이번 사업은 6억4200만원의 예산으로 도직영 10곳과 교육청 1곳 등 제주지역 내 총 11개 도서관에서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홰 3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별 공공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채용된 인력에게 사업내용 및 추진방향을 알리고, 공공도서관의 비전과 임무를 교육하고자 2월중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늦게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도서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됐다”며 “이를통해 야간 독서․문학강좌, 독서치료, 다문화․외국어 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참여도서관 현황 : 11개관〉
○ 제주도 :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조천도서관,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 삼매봉도서관,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 교육청 : 제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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