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자회견 전국 최초 주민발의 여성농어업인육성조례 통과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받을 것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과 민노당제주도당은 20일 오전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조례'통과에 따른 "지속적인 정책 참여와 실현을 통해 농촌 사회 유지를 위해서 그 중심에 당당하게 서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 된 '여성농어업인육성조례'가 지난 3월 18일 도의회에 통과됨으로서 실질적인 정책과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혜자 도의원은 "여성농어업인육성조례 제정은 제주도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정책을 생산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조례가 사문화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단체장인 도지사의 책무 이행과 행정에서의 여성농어업인 정책 실현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여농 제주도연합과 민주노도당 제주도당은 이후 제주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여성농어업인 정책 생산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와 전담인력 확보를 요구,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조례가 잘 시행되도록 중단 없는 참여와 실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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