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허브농장에 기반한 제주형 화장품마을의 콘텐츠 구축 전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제주형 화장품마을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최종 보고회’를 오늘(25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주형 화장품마을 조성사업은 코스메틱 클러스터 사업단(단장 김기옥)에서 추진 중인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활성화사업’의 제4세부 과제로서 시행 중에 있으며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일대의 농지와 마을 공유지를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환경과 재배에 적합한 허브 품종을 발굴하고 재배하여 화장품 원료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주형 화장품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코스메틱 클러스터 사업단에서는 화장품마을의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한 보조 사업을 지난 2012년 12월부터 추진중에 있으며,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주)제주넷 등의 사업자와 함께 BI(Brand Identity) 와 캐릭터 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간담회 와 중간보고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화장품마을의 국문, 영문 BI 시안과 응용상품 디자인 등에 대한 발표와 (주)제주넷에서 화장품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의 기본디자인과 응용디자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 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는 “개발된 콘텐츠(BI & 캐릭터)를 활용한 손수건, 쇼핑백, 우산, 머그컵 등 응용상품 개발과 마을의 안내판, 표지판 등을 재정비하여 화장품마을로서의 내실과 내용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라며 “어음2리 화장품마을의 공동 판매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 하는 등 제주형 화장품마을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제주도의회 박규헌의원외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전략산업과, 어음2리 강경윤리장외 지역주민과 사업수행 기관 및 코스메틱 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제주형 화장품마을 콘텐츠 기반 구축에 대한 의견과 미래 비젼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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