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를 지켜야 할 시점

제주특별자치도의 자랑이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핵심 제품인 ‘삼다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삼다수의 강력한 경쟁 상대인 제품이 출시되어서가 아이다.
바로 ‘제주 삼다수’의 브랜드가치가 심히 우려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400여미터가 넘는 취수정에서 뽑아낸 지하수를 철저한 공정을 거쳐서 나온 제품을 제주특별자치도안에서의 판매는 자체유통하고 있고, 도외에서 판매는 농심이 맡아서 관리, 판매하고 있다.

음료시장 중 먹는샘물 부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다수가 이번 새우깡 이물질 사건으로 인하여 브랜드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육지부 일반 소비자들은 삼다수는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닌 농심에서 제조, 판매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번 농심의 대표적인 과자인 ‘새우깡’에서 이물질 발견한것보다 더욱더 우려되는 되는 것은 그 사실을 은폐하였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과자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새우깡을 벗어나 농심 전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염려된다.
자사의 30여년이 넘는 가장 대표적인 과자류인 브랜드를 지켜내지 못하는 기업이, 그리고 그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은폐하려고 했던 그들이 행동을, 제주도민들은 무얼 믿고 그들에게 삼다수를 맡겨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예전 S사가 공업용기름 파문으로 인하여 라면부분 시장에서 밀려났고, 10여년간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회사 이미지 개발에 주력하여 이제서여 정상궤도를 올랐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그 제조화사의 브랜드가치는 중요하다.
브랜드는 회사의 생명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브랜디 가치라 불리는 코카콜라는 자그마치 725억달러(한화로94조)정도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인 ‘제주삼다수’를 코카콜라정도의 브랜드의 가치로 성장시켜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농심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삼다수와 농심이 관계를 명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이면서 제주도만의 자존심인 ‘제주삼다수’가 한 기업의 잘못된 판단으로 바닥으로 내팽겨칠것이 심히 우려된다.

조속히 사태해결을 위하여 제주도정과 관계기관,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하락을 막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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