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60주년을 앞두고 한나라당 제주지역 총선 후보 3명이 4월 3일 위령제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주도록 요청했다.
한나라당 제주시갑 김동완, 제주시을 부상일, 서귀포시 강상주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한으로, 도민의 아픔으로 계속되고 있어 60주년 위령행사에 대통령이 반드시 참석해달라고 청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제주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참석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와 제주4.3에 대한 진일보된 시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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