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 20억원대 종자 말
한국마사회제주경주마목장은 지난달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검역, 국내적응기간을 거친 이들 씨수말이 특별수송차량을 통해 제주항에 도착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에 도착하면 다산을 기원하는 꽃다발을 말에게 걸어주는 등의 약식 환영행사 후 경주마목장의 씨수말 전용마사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내년 3월 종부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역경주마시 벌어들인 상금이 17억원을 기록했던 메니피는 미국현지에서 1회 교배비용만 1만5000달러에 달했는데 2004년 씨수말로 데뷔할 때 현지씨수말 순위 9위를 기록했다.
‘비카’는 ‘99플로리다 더비(G1)’, ‘파운틴오브유스(G1)’ 등 최고등급경기인 그레이드1 경주 2승을 거뒀는데 현지에서의 교배비용은 1만달러였다.
제주경주마목장은 이들 두 마리를 경주마생산농가에 무료로 교배를 지원하게 되면 연간 약 17억5000만원의 지원효과를 거두고 나아가 국산 경주마를 해외에 수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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