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22일 제주도선거대책위 출정식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18일 앞두고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함께 가요, 제주성공시대'라는 모토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선거대책위 출정식을 22일 오후 3시 한나라당 제주도당사에서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동완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상주 후보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출정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희망 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선대위 임명장 수여 및 선대위원장의 인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인사, 필승결의문 채택 등의 행사를 가졌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날 현명관 위원장을 주축으로 상임고문에 양정규 중앙당 상임고문, 변정일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내정했다.


또 선대위 총괄본부장에는 김영주, 강기권 본부장을 임명하고, 여성본부장에 양순강씨를 내정했다. 또 각 지역구별 총괄담당은 제주시 갑에 조여진, 제주시 을에 장덕현, 서귀포시에 오승민 본부장을 낙점했다.


 


김동완, 부상일, 강상주 세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킨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대통령의 공약을 확실하게 추진해 제주성공시대를 열어나기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들이 필요하다"며 당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동환 후보는 "개인의 경력쌓기나 자존심을 위해 유권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그런 후보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출마한 현경대 후보를 비판한 뒤" 제주발전을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을 추진할 힘있는 여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도 주변에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가 18개 있으며 1억명 인구가 제주주변에 있지먄 많은 도민들이 제주를 떠나고 있으며 젊은이의 85.2%가 제주를 떠나고 있어 현재 제주는 '떠나는 제주'가 되고 있다"며 "제주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돌아오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상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4.3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제주도당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60주년 4.3위령제 참석을 건의했다"며 "개인적으로도 성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한나라당 제주도당 현명관 선거대책위원장은 "당직자와 당원들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도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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