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새내기를 위한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새내기를 위한 캠퍼스 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 정운선의 지휘로 소프라노 배서영과 피아니스트 김미나, 호른의 김지혜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주페의 ‘서곡<경기병>’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배서영이 함께해 이흥렬 작곡의 한국가곡 ‘꽃구름 속에’와 아르디티 ‘입맞춤’을 연주하고 제주교향악단의 선율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작품 72’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김미나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 21번 다장조, 작품 467’중 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하고 제주교향악단 호른 상임단원 김지혜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 1번 라장조, 작품412’중 1악장을 감상할 수 있고 제주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로 클락‘음악의 유희’, 베델트 작곡의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을 끝으로 음악회를 마무리된다.

(공연문의: 제주교향악단 728-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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