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방재본부는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도련 홍익아동복지센터 종사자 및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이라며,

지하철문개방, 지진ㆍ역화체험, 열ㆍ연기체험 등 5종 19개의 체험장을 갖추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와 심폐소생술 교육관련 영상음향장비와 마네킨 등 5종 43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이동홍보차를 이용하여 교육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체험교실 교육신청은 소방방재본부(소방교육대)로 교육신청을 하거나 제주소방방재본부(www.jeju119.go.kr)에 접속 ⇒ 참여공간 ⇒ 소방안전교육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위주로 체험시설이 제작되어 있어 안전교육의 체험 만족도가 높다’며 올 해 학교뿐만이 아니라 아동사회복시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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