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유권자수, '4십1만4천1명'잠정 집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명부 작성결과 총 유권자 수가 4십1만4천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치도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지난 3월 21일 43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총 선거인수는 전체 인구수 5십5만8천9백70명의 74.1%인 4십1만4천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갑선거구가 1십6만6백7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38.8%를, 제주시을선거구가 1십3만6천1백33명, 32.9%, 서귀포시선거구가 1십1만7천2백61명 28.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7%로 가장 많고 40대 22.3%, 60대이상 20.8%, 20대 17.9%, 50대 14.7%, 19세 1.6%등의 순이었다.

유권자들은 3월26일부터 28일까지 행정시 인터넷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 등 이상이 있을경우 4월1일까지 해당 시·읍·면장에게 구술 또는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일에 선거인 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선거인명부 작성및 부재자신고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부재자투표는 4월 3일부터 4월4일까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