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A씨 "생명에는 지장없고 다친 부위 수술 진행 중"
오늘(6일) 오전 6시 35분 서귀포 표선 남동방 68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제주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시켜 서귀포항으로 긴급 후송시켰다.
이날 응급환자 K 모(53․남)씨는 어선에서 어획물 이적 작업 중 왼손에 와이어가 끼게 되면서 복합골절상을 입게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다른 선원이 무선통신을 통해 서귀포해경에게 긴급 구조를 요청했고 해경은 사고 현장으로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시켜 서귀포항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손가락 봉합수술을할 예정이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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