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올해 4주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도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주로 떠나는 힐링 여행 개원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은 제주별빛누리공원의 내부 시설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내부 시설로는 4D 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 전시실이 있고,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계절 별자리 탁본 체험하기, 달 뱃지 만들기, 나의 별자리 휴대폰 고리 만들기,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 스마트 폰으로 달 사진 촬영하기’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16일(음력5일)과 17일(음력6일) 오후 7시 30분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목성 아래의 초승달 그리고 판스타혜성을 함께 관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 할 수 있다.

목성 표면의 줄무늬와 달 표면의 여러 운석 구덩이들은 망원경을 통하여 자세히 볼 수 있으며, 관측한 달을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여 간직할 수도 있다. 혜성은 고도가 낮아서 짧은 시간동안만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어지고 있다.

우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이벤트의 체험 부스 프로그램 및 시설관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728-8900~8911) 문의 또는 홈페이지(star.jejusi.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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