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산교 신문사와 공동 주관 300여명 참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는 지난 11월 30일 동경에서 니케이산교 신문사,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일본 기업인 대상 제주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경제의 규제 완화시대-제주국제자유도시의 투자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일본 주요 경제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이번 포럼으로 잠재투자자들에게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인지도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와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제주가 한국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투자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면서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계성과 지속성을 갖춘 투자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JDC 및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잠재투자자에게 맞는 조건과 내용을 보다 실제화하여 투자상품화하는 것을 심도있게 검토해야 하는 숙제를 도출했고, 또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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