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주민센터(동장 양대윤)에서는 고객감동 민원시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한다.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 및 고령의 어르신,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민원처리를 해줌으로써 고객감동 무한민원서비스 실천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1일 1,300여건(연 310,000건)의 민원처리를 하는 혼잡한 민원창구의 방문민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환경을 친근하고 밝은 민원실 분위기로 완벽하게 탈바꿈하여 편안한 고객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항목으로는 “신규 주민등록증 학교방문 발급 서비스, 기초노령연금신청 경로당 방문 접수 서비스, 장수수당 신청 자택방문 접수 서비스, 장애연금 신청 자택방문 접수 서비스”를 우선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을 보면 첫째 신규 주민등록증 학교방문 발급 서비스는 노형동소재인 제주일고와 제주고등학교를 주 1회 방문하여 만 17세가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을 일괄처리해주는 서비스로서 시간에 쫒기는 학생과 보호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시책이다. 둘째 기초노령연금신청 경로당 방문 접수 서비스의 추진내용은 만 65세가 도래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해당일자별로 방문하여 일괄접수 처리하는 민원시책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도 기초노령연금 신청대상자수는 254명이다. 셋째 장수수당 신청 자택방문 접수 서비스는 만 80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속한 날짜에 자택을 방문하여 접수처리하는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보호자의 방문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네번째 장애연금 신청 자택방문 접수 서비스는 1~2급 해당 중증장애인의 장애연금 신청 접수를 자택으로 찾아가서 처리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입장을 배려하는 민생시책이다. 위 서비스항목이외에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가 가능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실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다만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개인정보와 관련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노형동 민원실명칭을“함께하는 민원실”로 정하고 셀프커피숍을 마련하여 기다리는 고객에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 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민원대 의자 및 탁자, 민원발급창구 안내표지판을 밝고 산뜻하게 교체함은 물론 근무복을 통일된 복장으로 착용하여 안정되고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담당급 간부공무원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스티커를 이용한 직원 친절도 평가게시판 부착 등으로 민원실 환경개선을 완전히 탈바꿈하여 고객에게 다가가고 배려하는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근하고 편안한 친절과 감동이 있는 함께하는 민원실이 되기 위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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