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매주 수요일 ‘녹색교통의 날’ 운영

제주시는 매주 수요일을 승용차 없는 ‘Car free Day-녹색교통의 날’로 정하여 전 공무원이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및 시청주변 교통체증해소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

이러한 방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시청 모든 공직자들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ㆍ도보로 출퇴근 하게 된다.  다만, 별빛누리공원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근무지는 1대당 4인 이상의 카풀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게 된다.
※ 녹색교통의날 제외 : 경차, 장애인차, 임산부․유아동승 차량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솔선수범한 녹색교통의 날 실천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승용차5부제․선택요일제 참여를 유도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녹색교통의 날’의 조속한 정착을 위하여, 이를 지키지 않는 부서․직원에 대하여는 BSC 부서협력지표 감점, 휴일 비상근무조치등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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