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후보 일동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4.3 6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모든 제 정파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4월3일 제주를 찾아 4.3영령과 제주도민 앞에 국가적 폭력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통합민주당 세후보는 지난 10년은 제주 4.3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뤄진 10년이었고 침묵속에 묻혀있던 제주4.3이 역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해라며 "이제 올해는 제주4.3 60주년을 맞아 이념의 대결이 아니라 보편적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


 


세후보는" 이명박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 정치권은 4.3 중앙위원회 존폐 문제를 더 이상 논하지 말고 4.3평화공원 3단계 사업 완공과 제주 4.3중앙위원회 존속을 제주도민 앞에 천명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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