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육비 인하 효과 가계부담 완화

제주시 을 선거구 자유선진당 강창재 후보는 27일 "어린이보호차량 면세유 지원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정책 공약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경비가 많이 들게 되면 보육비가 많아져 결국 가정경제를 어렵게 한다"며 "가계 부담완화 차원에서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면세유 지원대상은 경찰관서에 등록된 어린이 보호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어린이보호차량에 면세유가 지원되면 유치원, 어린이 집, 예체능계 학운에서의 비용부담이 적어지므로 교육비와 보육비의 인상요인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현재 경찰관서에 등록된 어린이보호차량은 전체의 10~20%밖에 되지 않으므로 위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어린이가 이용하는 차량의 100%가 등록할 것으로 기대돼 무등록파량을 없애고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면세유가 지원되는 차량은 버스와 택시(가스), 화물차, 장애인용(가스), 농어업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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