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8일 오전 선거사무실 기자회견


" 경제는 살려야 한다. 그러나 대상과 방법이 틀렸다"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8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대 국회의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고일꾼 강창일-제주발전을 위한 10가지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향상'; '제주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라는 3대 핵심과제와 1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강 후보는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돈 버는 농어촌 만들기, 대형 위그선 조기 운항 등을 통한 제주 물류체계 개선,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를 위한 참여민주주의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제주산업구조의 재편을 통한 제주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등록금 후불제, 상한제 도입, 아동보육시설 예산지원 등 교육문화복지 제도의 향상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경제살리기'와 '견제론'과 관련 기자의 질문에 "경제는 살려야 한다. 그러나 대상과 방법이 틀리다"며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는 국민과 서민을 위한 경제 회생이 아닌 부유층과 대기업등 일부 소수만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이는 경제 살리기에 발목잡기가 아닌 대상과 방법, 그리고 가치가 틀리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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