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제주해경.
제주 인근해상에서 제주어선 1척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제주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타기고장 선박 M호를 안전하게 예인했고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조된 M 유자망 선박은 무게 39t급에 선원 10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기관고장을 일으킨 원인은 ‘타기 베어링’이 갑작스레 고장이 나, 항해가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 도래됐다.

한편, 사고 당일 제주해상 날씨는 풍량주의보로 인해 강풍과 높은 파도가 휘몰아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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