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타기고장 선박 M호를 안전하게 예인했고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조된 M 유자망 선박은 무게 39t급에 선원 10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기관고장을 일으킨 원인은 ‘타기 베어링’이 갑작스레 고장이 나, 항해가 불가능하게 된 상황이 도래됐다.
한편, 사고 당일 제주해상 날씨는 풍량주의보로 인해 강풍과 높은 파도가 휘몰아 치고 있었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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