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분야 25개 종목에 대해 훈련 진행.

▲ 제주해경의 훈련 현장.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는 오늘(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해상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항 및 제주 북방 해상에서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3000t급 대형함정을 포함한 총 6척의 경비함정이 동원되어 제주해역 여건에 맞는 특성화된 직무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환경변화에 따른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훈련과, 인명구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활용한 구조구급능력 향상 등 총 9개 분야 25개 종목에 대해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제주도 해암서 인근 10㎞해상에서 해상사격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조업선 및 항해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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