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태국)=뉴시스】박윤 특파원 = 18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포탈라이 레저 파크에서 열린 뉴시스 아시아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이종승(오른쪽 네번째) 뉴시스 회장, 철름 유범룽(가운데) 태국 부수상, 박윤(오른쪽 세번째) 본부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종승 뉴시스 회장을 비롯해 철름 유범룽 태국 부수상, 박원섭 주태국 대한민국 공사, 태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지점장 및 주재원, 태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뉴시스 아시아 출범을 축하했다. photo@newsis.com 2013-03-19
【방콕=뉴시스】박윤 특파원 = 한국 최대의 민영 뉴스 통신사 뉴시스가 18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포탈라이 레저 파크에서 뉴시스 아시아(특파원 박윤)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종승 뉴시스 회장을 비롯해 철름 유범룽 태국 부수상, 박원섭 주태국 대한민국 공사, 태국 주재 한국기업 지점장 및 주재원, 태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뉴시스 아시아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종승 회장은 이날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역의 중심 태국에서 뉴시스가 아시아 사무소를 개설하고 글로벌화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시스는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소통의 메신저로서 아세안 국가간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아세안 선진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태국 국민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뉴시스는 앞으로 대규모 K-POP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한류 문화를 아세안 국가에 전하는데 힘쓰고 또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철름 유범룽 태국 부수상은 "뉴시스 아시아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앞으로 뉴시스 아시아가 새로운 IT 기술과 네트워크로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 내 외교 및 문화 발전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콕(태국)=뉴시스】박윤 특파원 = 18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포탈라이 레저 파크에서 열린 뉴시스 아시아(본부장 박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이종승 뉴시스 회장이 철름 유범룽 태국 부수상 아들 알탄(왼쪽 두번째) 유범룽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종승 뉴시스 회장을 비롯해 철름 유범룽 태국 부수상, 박원섭 주태국 대한민국 공사, 태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지점장 및 주재원, 태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뉴시스 아시아 출범을 축하했다. 왼쪽부터 태국정부관계자, 알탄 유범룽, 이종승 회장, 박윤 본부장. photo@newsis.com 2013-03-19

철름 부수상은 특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기술이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시대로 국가의 성장과 국민의 행복이 이에서 비롯되며 앞서가는 기술로 실시간 생생하게 보도되는 뉴스가 곧 세계화를 선도하는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하고 "뉴시스 아시아가 태국에서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한국전쟁에 군대를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전통적 우방국가다. 지난 2월 잉락 칫나왓 태국 총리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방한하는 등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양국 정부는 한·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양국의 교역 규모는 139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하는 등 양국 간 교류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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