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최초로 치안감 시대가 열렸다.

경찰청은 1일 치안감급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임재식 서울청 차장(51.치안감)을 임명했다.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치안감 직급이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 치안감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4회)를 합격, 1989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청 차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전북 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종환 제주지방경찰청장(54)은 치안감으로 승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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