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apsody of the seas'(랩소디 오브 더 씨)호 4월9일 입항

서귀포시에 따르면 4월9일 초호화 국제유람선인 7만8천톤급 바하마 선적 'Rhapsody of the seas'(랩소디 오브 더 씨)호가 화순항에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크루즈 선박은 길이만도 279m에 이르는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승객 2천200명을 태우고 중국, 대만, 일본을 경유해 4월7일 제주항을 한 차례 기항한 후 4월9일 화순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선박은 4월9일부터 5월6일까지 총 5회(9일.17일.22일.29일.5월6일)화순항에 기항하게 되며 본선은 화순항 외항에 정박하고 승객들은 소형선박을 이용해 화순항으로 내린 후 버스를 이용해 인근 서귀포시 일대 관광지들을 둘러볼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 크루즈선 방문으로 총 인원 약 1만 여명의 관광객이 관내를 찾게 되어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암스테르담호 등 총 6개 선사 1만7천2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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