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및 시내 일원에서

제17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어 봄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고비용 해소에 적극참여하는 캠페인 전개 등 관광축제로 구성하고 제주 왕벚꽃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왕벚꽃 테마관, 왕벚꽃 설치미술, 왕벚꽃 단지 산책로 확충, 왕벚나무 자생지 탐방, 천연기념물인 왕벚나무 보호의식 등 왕벚나무 자생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개최된다.


 


일정별 축제계획을 보면 4월4일 저녁 7시 봄메시지 전달 등 개막행사와 더불어 도립민속예술단 공연, 율동댄스, 난타공연 등이 펼쳐지고 이어서 불꽃놀이가 제주봄 밤을 수놓는다.


4월5일에는 환경미술실기대회, 캔모으기 경진대회, 왕벚꽃 학생 휘호대회, 퓨전 무용, 퓨전타악공연, 청소년 패스티발 등 젊음의 축제로 꾸며지며 4월6일에는 왕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왕벚나무 자생지 탐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노래부르기, 마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왕벚꽃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로 천연염색, 웨딩, 제주전통의상 등 패션쇼가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왕벚꽃의 특징, 유래, 분포도 등을 소개하는 왕벚꽃 테마관과 왕벚꽃 전시관, 세계자연유산 제주사진관이 운영되고 봄꽃전시 및 판매장, 금속캔자원 홍보관, 종이로 벚꽃만들기 체험장 및 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제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 상품홍보관이 설치운영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