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혹한과 계절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도로가 유채꽃이 노랗게 만개하여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채꽃길은 총 10km로 조성되었는데 특히 금번 2013 제주 국제평화마라톤 대회가 한경면지역을 통과하게 되면서 6,500여 마라토너들에게 검푸른 바다색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면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주요도로변 공한지와 미관저해지역에 대하여 계절화를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제주
news@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