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난타공연, 노래자랑, 의상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제주의 봄꽃축제인 제22회 제주왕벚꽃축제가 29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왕벚꽃축제 개막행사에는 화려한 폭죽불꽃놀이와 함께 봄맞이 음악회로 서막을 알렸다.

 
 
둘째날인 30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열렸으며, 왕벚꽃환경미술실기대회, 왕벚꽃 퓨전난타공연, 봄맞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31일에도 젊음의 율동, 도립예술단 공연, 퓨전댄스, 의상퍼포먼스 등은 물론 밤 8시 30분 굿바이 불꽃놀이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왕벚꽃 산책로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장소도 마련되며, 봄꽃 전시판매장과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했다. 따뜻한 남쪽나라 제주의 약동하는 새봄을 열어 젖히는 제22회 제주왕벚꽃축제의 큰 무대를 올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활짝 피어난 제주왕벚꽃의 낭만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봄의 희망과 함께 43만 제주시민의 단합의 장이 되고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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