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선 선수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2013년 1분기 제주경마 성적을 분석한 결과 황태선 선수와 고영덕 감독이 분야별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금요경마를 시작으로 지난 3월 30일까지의 총 경마일 22일간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선수 부문에서는 황태선 선수(27세/13팀)가 총 82회 경주에 출전하여 1위 18회, 2위 10회를 기록, 승률 21.95%, 복승률 34.15%로 당당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사회는 그 뒤를 제주경마공원의 백전노장 김용섭 선수(45세/2팀)가 총 101회 경주에 출전하여 1위 17회, 2위 4회를 기록, 승률 16.35%, 복승률 20.19%로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사회는 3위에는 전현준 선수(25세/4팀)가 총 131회 경주에 출전하여 1위 17회, 2위 21회를 기록, 승률 12.69%, 복승률 28.36%를 기록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알렸다.

동 기간 감독 부문에서는 고영덕 감독(43세/13팀)이 총 113회 경주에 소속팀의 말이 출전하여 1위 25회, 2위 13회를 기록, 승률 22.12%, 복승률 33.63%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에는 김영래 감독(46세/16팀)이 총 96회 출전하여 1위 18회, 2위 11회를 기록, 승률 18.18%, 복승률 29.29%를 기록 중이다.

3위에는 심도연 감독(45세/4팀)이 총 109회 출전하여 1위 15회, 2위 13회를 기록, 승률 13.51%, 복승률 25.23%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2013년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선수와 감독의 선전이 지속될지에 많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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