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인식 감독이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코리아'와 '아우디 코리아'가 주최하는 'A-어워드'에서 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설된 이 상은 06년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한 '블랙칼라워커'(자신의 일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열정을 잃지 않으며 현명하고 위트있는 남자를 이르는 말)들을 상대로 선정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리더십(김인식 감독), 스타일(연기자 김주혁), 열정(가수 이문세), 지성(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이채원), 혁신(건축가 장순각), 카리스마(싸이더스 FNH 대표 차승재), 창조성(패션포토그래퍼 그룹 VOTT) 등 7개 분야 해당자들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김인식 감독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며 상금 전액을 '유니세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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