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수산물원산지표시 위반 일제단속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자치경찰단, 제주시, 서귀포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원 등 관련기관은 물론 제주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제단속을 4월중에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5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원산지표시 위반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번 일제단속은 범도적인 자율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고 해양수산 신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 기간중에는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이나 국내산을 제주자연산으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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