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아토피 확진자, 유소견자 및 가족, 아토피에 관심있는 영유아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아토피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내고 있다.

아토피예방관리교실은 지난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아토피질환의 이해, 피부반응검사, 한의학적인 아토피사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냅킨아트 직접 만들어보기, 스트레스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 포함 참여자전원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자신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알게 해주는 시간은 학습 참여도를 높여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하반기 교육에 참고하고, 교육생 간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연락처를 공유키로 하였으며, ”알레르기 질환은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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