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대표 수출상품 발굴․육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 사업은 정부가 미래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 운영제도를 고려해 제주지역 실정에 맞게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20개 제주대표 상품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세계일류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평가가 제대로 나타날 때 앞으로도 지속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신청자격의 최소 요건인 연간 20만불 이상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는 도전적인 목표를 갖고 본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마감 기한에 임박해서 작성하지 말고 지금부터 미리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해야 차질 없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입법/공고/고시』, 그리고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kr.e-jejutrade.com)『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수출진흥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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