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개그야’(연출 노창곡 김정욱) 팀이 전국 투어콘서트에서 숨겨놓은 장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첫 무대인 부산 콘서트에서 개그夜 팀은 TV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노래실력과 랩, 브레이크댄스 등을 선보여 관객을 홀렸다. 특히 ‘빅마마 팀’은 진짜 빅마마로 착각할 정도의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즉석에서 ‘김기사’를 뽑아 연기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김기사로 분한 어느 관객은 ‘사모님’ 김미려와 무대위에서 짜릿한 데이트를 즐겼다. 진짜 김기사가 질투에 사로잡혀 관객을 웃겼다.

출연진이 객석으로 뛰어 내려가 관객과 댄스타임을 갖기도 했다.

‘개그夜’ 콘서트 전국 순회 행진은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된다. 30, 31일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 시민들과 만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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