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스타 에바 롱고리아(31)가 프로농구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포인트 가드 토니 파커(24)와 약혼했다.

멕시코계인 롱고리아는 프랑스 태생 파커와 2004년 11월 처음 만났다.

롱고리아 측은 "에바와 토니가 정식으로 약혼했다. 이들 커플은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해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롱고리아와 파커는 지난 9월 잠시 헤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뒤 다시 뜨거워졌다.

앞서 8월에도 롱고리아는 스위스에서 휴가를 즐기던 파커를 보러 왕복 22시간 동안 비행기를 탔었다. 토요일에 취리히로 갔다가 하룻밤을 함께 지내고 다음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등 무척 공을 들였다.

롱고리아는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영화배우 타일러 크리스토퍼(34)와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결혼까지 간다면 파커는 초혼이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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