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영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전시회&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IT&CM China 2013 박람회 ’에서 제주 단독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IT&CM China는 2007년부터 중국이 중국 마이스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마이스 시장을 겨냥하여 개최하고 있는 인센티브투어 및 컨벤션 전문 전시박람회로,

전세계 400여명의 바이어와 DMC(목적지형 컨벤션 전문 기획회사), PCO(국제회의 기획업), 여행사 등에서 3천여명이 참가해 1만건이 넘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 운영하는 제주 단독 홍보관에는 도내 여행사, 컨벤션센터, PCO 등 도내 마이스 업체 5개사가 함께 참가, 중국의 마이스 관련 여행사, 기업 인센티브투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 행사의 제주 유치를 위하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의 마이스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상공회의소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IT, BT, CT 기술과 마이스가 결합된 '융복합 마이스 상품'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된다.

‘융복합 마이스 상품’은 ▲행사 정보 관리와 홈페이지 구축을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행사 참가자를 위한 마이스 행사와 시설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마이스 행사의 인터넷/모바일 실시간, 다국어 동시 중계 서비스, ▲제주향을 활용한 네임텍 제품, ▲마이스 참가자들을 위한 한류 뷰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4일과 5일 제주에서 개최된 '스마트 마이스 위크 2013(SMART MICE Week2013)'에서도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시장성과 효율성 면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융복합 마이스 상품'과 같은 제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의 홍보를 통해 마이스 시설 등의 하드웨어적 요소만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요소에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시켜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의 많은 마이스 행사를 제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제주홍보관 공동 운영을 통해 마이스 행사의 유치에서부터 행사 개최, 관련 상품의 판매까지 모든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행사의 제주 유치에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및 동남아 마이스 시장의 선점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 거점 도시로서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