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500여점,석부작, 목부작, 야생초 등 소장품 100여점 함께 출품


한국새우란협회가 마련한 제8회 대한민국 새우란 대전이 11일 제주시 학생문화원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500여점 뿐만 아니라 석부작, 목부작, 야생초 등 소장품 100여점이 함께 출품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새우란 재배인과 애호가들이 동참 많은 작품들이 출시됐다.

전시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우수·특별상·인기상 등 오전 개회식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새우란은 최대 자생지인 제주도 등 우리나라 남서해안 도서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다년생 난(蘭)과 식물로 재배가 용이하고 꽃 모양과 색이 다양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대한민국새우란대전은 새우란 자원의 홍보를 통해 소중한 가치를 널리 일깨우고 보물식물의 원예자원화를 통한 농가소득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전국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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