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단체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및 김치 나눠주기 사업이 시 단위 여성단체를 비롯해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져 어려운 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제주지부여성회(회장 오정옥)에서 군부대와 복지시설 5개소 및 어려운 가정 20세대를 방문했으며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는 제주희망원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회장 양연심)는 전통문화체험 농촌사랑 김장김치 축제시 복지시설 3개소와 어려운가정 27세대에 배추김치를 전달하게 되며, 원불교 제주교구여성회(회장 전귀연)에서는 오는 10일 이주여성을 위한 김장체험 및 어려운이웃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12월1일부터 17일까지 27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49000여포기 김장을 담아 읍면동별 관내 복지시설 및 군부대, 어려운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눠주기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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