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가 제33회 장애인의날인 20일 오전 11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와 복지 제도 변천사 등을 알아보는 ‘장애인 복지의 어제와 오늘’을 방송한다.

대한뉴스와 문화영화 자료 등을 통해 불합리했던 1960년대 장애인 처우를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전환된 1980년대 ‘세계 장애인의 날’ 선포, 장애인 관련 법규가 개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애인들도 만난다.

척추 기형 4급 장애 판정을 받은 최덕보씨는 “장애를 장애라고 생각할 때 스스로 장애를 만든다”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봉사활동을 한다. 최씨는 지난해 우편사업연도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장애인이 커피를 만드는 청주의 ‘춤추는 북카페’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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