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 곶자왈 사유림 매수사업 5차년도 본격 추진...올해 50억원 투입, 선흘․한경 곶자왈 매수

제주특별자치도는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5차년도 본격 매입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곶자왈을 건전하게 보전하고 핵심 생태축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된 것.

이번 매입대상 지역은 생태등급 1~2급으로 산림생태의 보전적 가치가 높은 지역 2개소(선흘 및 한경 곶자왈)로, 기존 매입지역 연접 토지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50억원을 투입하여 45ha를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매도 승낙토지 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중에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지역 내 곶자왈이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사업으로 375억원을 투입 300ha를 매입할 계획으로 산림청과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12억원을 투입하여 250ha를 매입할 계획으로, 지난 2012년까지 선흘, 저지, 청수지역을 대상으로 299ha를 매입함에 따라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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