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지휘 허대식 교수)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재 제주대 음악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강선영(트롬본)ㆍ김인애(피아노)씨가 협연한다.

제주대 윈드심포니는 1981년 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개설되면서(1987년 인문대학 음악학과로 개편) 관악 전공학생들로 이뤄진 관악단이다.

1987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실내악의 밤, 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관악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연주력 향상과 정통적인 관악 레퍼토리 연주에 힘을 쓰고 있다.

2004년 아시아 ․ 태평양 관악제, 전국대학 심포닉 밴드 가을축제(2006~2007년)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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