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동부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문문고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 생활 속의 인문학(문학․역사․철학․음악․미술․건축 등)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우리의 삶과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인문학을 발견하고 소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800여개 공공도서관중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50개관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었고, 2013. 5. 1 ~ 11.15 기간 중에 사업이 진행된다.

동부도서관은 8~9월중 월1회(총2회)에 걸쳐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역사 탐방’ 이라는 주제로 생태탐사 및 제주인의 역사와 삶의 자연 현장을재조명 할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일반성인까지 100여명을 대상으로 월별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 및 국민독서문화 운동을 도모하여 현재 자신에 대한 성찰과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추구할 수 있는 인문학적 삶의 기회를 제공될 것으로 본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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