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5월 야간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소 교육참여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한 "아빠愛 마음 담은 쿠키" 교육은 아빠들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잠시 짬을 내어 다양한 쿠키 만들기를 통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동물쿠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샌드위치 및 햄버거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기타 연주방법의 기초기능 습득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정서함양은 물론, 합주연주 등을 통한 아마추어 예술활동의 발판 마련을 위한 "배우기 쉬운 기타(초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만점 아빠요리" 교육은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아내와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일 고사리영양밥, 부대찌개 만들기 첫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7시 4차례 진행되고, 해물카레볶음밥, 시금치두부오믈렛, 두부새우젓국찌개, 돌나물 물김치 등 평범하지만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반찬요리들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조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김영윤 소장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직장인들이 질 좋은 문화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5월 가정의 달에 가족에게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직장인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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