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 생활야구대회 이달 개막

‘2013 제주전국생활 야구대회’가 오는 5월부터 10월 중 총 4회에 걸쳐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여 전국 야구 동호인들이 친선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5월 ~ 10월 중 주말을 이용하여 총4회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회별 8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5월 개최되는 1차 대회는 11일부터 12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및 동복 구장에서 개최되며, 서울 2팀(대한항공, SAS), 경기 1팀(프렌즈), 경북 1팀(의성아사천), 광주 1팀(지누스포츠), 제주 3팀(돌핀스, 버팔로, KBS) 등 총 8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야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동호인 생활야구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약 6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