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내국인이 제한 없이 입학 가능한 미국학제의 KIS제주캠퍼스가 5월 14일(화) 오후 2시에 KIS High School 착공식을 개최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의 KIS High School 설립 부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내외 귀빈, 지역인사 등이 초청 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공사현황 소개, 내외빈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KIS High School은 24학급 480명 정원의 고등학교(G9~G12)로 운영될 예정이며, 37,049.88 ㎡ (11,207평)의 대지면적에 교사동, 기숙사동, 지원동 등의 공사에 착수하여 2014년 4월에 준공할 예정에 있다.

고등학교 건물 신축 이후에는 현재 KIS제주캠퍼스 교정에서 초•중등 학교가 운영되며, 신축건물에서 고등학교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KIS High School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소양 및 능력을 갖추고 글로벌리더로서의 실력을 쌓도록 편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목선이수제도인AP(Advanced Placement)를 이수하게 되며, 대학진학전문상담사를 통한 해외 유수대학에 맞춤별 대학 진학이 가능하게 된다.

KIS제주캠퍼스는 2011년 9월 19일에 개교하여, 현재 1학년부터 9학년까지 총 21개 학급 4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한편, KIS제주캠퍼스는 지난 1년 6개월간 제주영어교육도시 설립 취지인 국내 학생들의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역학생들을 위한 무료ESL캠프 개최, 제주도 내 양로원 및 고아원에서의 봉사활동, 올레길 정화활동, 도서관 재능기부 등의 봉사 및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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