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5% 증가

오는 7일께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달 말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491만72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관광협회는 이번 주에 한중일관광포럼과 한류엑스포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오는 7일께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한 43만8706명으로 내국인 39만5754명과 외국인 4만2952명 등이었다.

이는 내국인의 경우 지난해보다 3.67%, 외국인은 31.76% 증가한 수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는 2006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내국인 495만명과 외국인 45만명 등 54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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