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8개항로 13척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

제주기점 8개항로․여객선 13척에 대한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뱃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객선별 서비스 수준 및 고객요구 파악을 통해 서비스개선 및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뱃길여행 수요 확대와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7대경관 방문 등 관광객유치 확대를 위해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기점 완도, 목포 등 8개항로․13척의 여객선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제주자치도, 제주해양관리단 및 한국해운조합 합동으로 여객선에 직접 승선하여 설문조사(인적대응, 터미널 등 시설 및 운항, 선내 환경, 여객 안전 및 이용편의성, 전반적 체감만족도)와 모니터링(매표 및 승선, 출발 및 운항, 여객선시설 및 환경, 도착 및 하선단계)을 통하여 여객선 만족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한편, 올해 4월말 현재 여객수송실적은 86만90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3336명 대비 2만5719명(3%)이 증가했다. 이는 신규항로(제주⇔우수영)취항 및 부산항로 재개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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