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자원본부, 직원 근무만족도 조사결과 발표...대체로 만족 63%, 보통 28%, 불만족 9%로 나타나

▲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의 직원 근무만족도 조사결과 ▷ 대체로 만족 63%, ▷ 보통 28%, ▷ 불만족 9%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가 이번에 시행한 만족도 조사는 직원(내부고객)의 근무여건 및 사기 정도를 측정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 직원의 사기 앙양을 통해 업무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것.

이번 주요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조직 및 상사와 동료직원 만족도, 직무에 대한 만족도, 직장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 4개 분야 3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하여 공정한 조사를 위해 올래행정시스템을 활용 비공개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내역을 분야별로 분석해 보면 ▶ 조직 및 상사, 동료 직원과의 관계에서는 부하직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상사(58.8%), 정중하고 다른 직원을 배려하는 동료(45.8%)를 가장 선호하고 있고, ▶ 직무만족도와 관련해서는 직무별 전문교육 참여기회 확대 제공(71.2%)과 공정한 근무평정(44.1%)을 선호하고 있으며, ▶ 직장만족도와 관련해서는 원거리 출퇴근(32.2%)이 가장 큰 불편요인으로 꼽고 있고, 다음으로 혐오시설 근무(15.3%) 순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장은 “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직원들의 동기부여가 곧 업무의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직원사기앙양책을 강구해, ‘도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로 도민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최대한 보완책을 강구, 금년 11월 직원만족도 조사를 재차 실시하여 직원들의 불만요인을 최소화 하는 등 이를 피드백 하여 가장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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