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가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해 ‘우리가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은’과 현장다큐멘터리 ‘문화 행복시대’ 등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14일 오후 7시10분 ‘우리가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은’은 다양한 나이의 교사를 만나 참 스승의 모습을 조명한다. 35년 간 평교사로 근무한 후 정년퇴임을 준비하는 노 교사를 만나 그동안의 회한과 제자에 대한 내리사랑을 들어본다. 아울러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새내기 교사로 발을 내디딘 교사의 좌충우돌 체험기 등을 소개한다.

온라인에서 학부모,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교육의 상호작용’을 고민하는 교사를 만나 부모와 교사, 아이가 교육활동의 주체가 되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15일 오후 8시 ‘문화 행복시대’에서는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에서 청소년상을 받은 전남 고흥 점암중앙중학교 학생들과 교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관 하나 없는 중학생들이 단편영화를 만들어 수상하기까지 학생들에게 영화 찍는 방법 등을 가르친 영화캠프 선생님과의 특별한 사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흥교육청의 지원으로 영화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김영민 감독을 만나 ‘영화’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문화+’ 코너에서는 문화(cultur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CT 산업을 알아보고 ‘지금 그곳엔’ 코너에서는 대전 대신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부 지원의 예술꽃씨앗학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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