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전통시장 어우러지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홍민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내 527문화광장에서 도내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527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청소년 등 젊은층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13개 출연팀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과 대상 앵콜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제주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경연대회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청소년과 젊은층이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만들고 골목상권을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고객유치를 위한 사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