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 및 업무협약 통해 청렴도 향상 및 제주사회 확산

제주도 공공기관이 청렴도 1등급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7개 공공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청렴의지를 제주사회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렴제주 실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추진과제 4개분야 30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도민사회로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민관 청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또 도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 간에 정보교류와 업무협력 등 힘을 합쳐서 청렴도를 높이고, 이를 제주사회에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가하는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제주개발공사(사장 오재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제주의료원(원장 이용희), 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변화와 개혁 적극 추진, 주민이 알기 쉽도록 업무 처리기준과 절차 공개, 부정부패 신고 활성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경조사 검소하게 보내기 실천, 청렴도 측정 관련 정보 공유 및 업무 협력 등을 통한 청렴도 1등급 실현을 위하여 공동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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